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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확실하게 예방해 줄 수 있는 검사는 대장내시경입니다. 하지만 복용시 많은 물과 익숙하지 않은 대장약을 마셔야 하는 것이 최대 단점이기도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전 준비해야 하는 것, 대장내시경 검사약 종류별 특징, 대장내시경약 쉽게 먹는 방법, 내시경과 관련된 자주하는 질문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좀더 편하게 시약을 드시고 장정결이 깨끗한 생태로 내시경을 하실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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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전 준비해야 하는 것
-식이조절에 대한 부분은 필수적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대장약을 택배로 받았을 때 대장약상자나 대장약 복용방법에 나와 있습니다.
-병원마다 식이조절과 관련된 기준 날짜는 다르지만 평균 3~5일입니다.
-씨(잔씨 포함)가 있는 과일들, 껍질이 있는 콩류, 해조류, 식이섬유가 있는 채소류, 견과류, 고춧가루는 피하셔야 합니다.
-검사 당일 유일하게 복용해도 되는 처방약은 혈압약입니다. 검사 당일 이른 새벽에 마지막 대장약 드시때 같이 드세요.
-당뇨환자는 인슐린 주사, 당뇨약은 절대 금하셔야 하고 검사 후에 식사 후 드셔야 합니다.
읽으면 도움되는 대장 내시경 전 식이조절편
.
대장내시경 약 종류별 특징 알아보기
1) 대장내시경 약 -가루버전-
-쿨라이트산, 쿨프렙등 이름은 여러 가지이지만 결국에는 가루로 된 대장약입니다.
-대장약봉지들이 있고 검사 전날, 당일 새벽에 마시게 됩니다.
-대장약상자에 첨부된 물통에 물과 대장약가루를 넣고 흔들어 30분 동안 나눠 마시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기술 발전은 많이 해왔지만 대장내시경 약 먹는 방식은 비슷합니다.
- 검사 전날, 당일 새벽을 총 합쳐서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은 총 2리터 이상입니다.
-보통 살짝 느끼한 이온음료냄새와 느끼한 레몬맛 포카리 맛이 납니다.
-살짝 소금간이 된 듯 한 짭짤한 레몬맛이 납니다.
장점
- 동봉된 가루와 물을 섞여 마시기 때문에 마시는 방법은 편하다
- 알약에 비해 대장약 효과는 빨리 오는 편입니다.
- 보험적용이 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
- 병원마다 검진 예약 시 택배로 예약되어 오시 때문에 따로 병원방문 하지 않아도 된다.
단점
- 비위가 약한 사람의 경우 특유의 느끼한 레몬향 때문에 구토감이 느껴진다
- 가루 섞인 물, 그냥 물을 합쳐서 다량의 물을 마셔야 한다
- 평소에 위가 약하거나 체력이 약한 사람은 복통을 겪는 경우가 있다
- 검사 전날, 당일 새벽 마셔야 하는 물이 많다 보니 구토를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2) 대장내시경 약- 알약버전
-1편의 물약을 먹고 구토를 하거나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알약으로 대체해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알약으로 나온 대장약은 시중에 나온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급여약이다.
-대체적으로 4~5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보통은 병원에 방문해서 처방받아야 하는 대장약이라서 접근성은 약한 편이다.
-알약이라는 것은 압축되어 있다는 것이고 약 흡수율이 가루약에 비해서 다소 늦을 수 있다.
-생각보다 알약 수가 많은 편이다. 총 28정으로 검사 전날 14알 , 검사 당일 14알을 복용해야 한다.
장점
- 가루약에 비해 마셔야 하는 물양이 현저히 적다
- 복용방법이 간단하다
- 대장약 가루약 버전에 비해서 구토하는 비율이 적은 편이다
단점
- 알약 복용하기가 힘든 사람의 경우에는 가루약이 오히려 복용이 편할 수 있다.
- 생각보다 먹어야 하는 알약 수가 많다
- 아직까지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이 드라마틱하게 적지 않다
- 생각보다 반응이 느리다
대장내시경 약 쉽게 먹는 방법
1.가루약을 탈 때 가루를 먼저 붓지 말고 미지근한 물을 100ml 먼저 붓기
- 가루를 먼저 붓게 되면 물통 밑바닥에 붙어서 잘 녹지 않습니다. 마시는 도중 가루 덩어리째 입에 들어오는 참사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먼저 소량 붓고 매뉴얼에 적힌 가루를 전부 부어서 최소한의 물로 녹여 진득하게 녹여주세요.
2. 대장내시경 예약이 이른 시간에 잡힌 경우에는 검사 당일 대장약 먹는 시간도 그만큼 앞당겨서 복용하셔야 합니다.
-보통 검진 예약은 8,9,10시 예약으로 잡혀 있지만 7,8시에 일찍 예약이 잡혀 있는 분들은 대장약 복용설명서에 적혀 있는 시간보다 1~1시간 30분 정도 앞당겨서 대장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전날 대장약은 동일한 시간에 드셔도 되지만 검사 당일에 드시는 대장약 시간을 앞당겨 드시길 바랍니다.
-대장약을 먹고 반응이 오는 시간, 비워져야 하는 시간을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본인이 출발해야 하는 시간을 고려하셔서 멀리 있는 병원이라면 그만큼 대장약 복용 시간을 앞당겨서 드셔야 이동하는 동안 낭패를 보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대장약을 복용하신 다음 속이 거북하다면 박하사탕을 입에 물고 계세요. 창문을 열고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운이 없어서 누워 있으면 장은 정체되어 있어서 약은 배출되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장이 비워지지 않고 장에 대장약으로 가득 차 있으면 내시경으로 대장을 관찰하는 시간과 대장약을 뽑아내는 시간이 합쳐지면서 검사시간이 증가하게 됩니다. 대장약을 드신 다음에는 누워있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결과 적으로 검사 도중 수면깨는 확률이 올라가게 되면 본인에게 고통이 오게 될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수면내시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면제의 용량은 나이와 몸무게에 비례하여 한계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무한정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양의 대장약과 물을 먹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구토감과 메슥거림 증상이 오게 됩니다. 그런 증상이 오기 전에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고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 방향에서 배 방향으로 손바닥으로 쓸어주면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급하게 마실 경우 구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보통 대장약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어서는 안 되지만 색깔이 없는 사탕이나 박하사탕을 깨 먹지 말고 입에 물고 있으면 속이 거북한걸 다소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최소한 대장약을 토하는 것보다는 입에 물고 구토감을 억제하는 것이 더 낫지 때문에 비위가 약한 분들에게 알려드리는 팁이기도 합니다.
* 사탕을 입에 물고 있을 경우 검진에는 피검사(당)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구토감이 심할 때만 응급처치처럼 잠시만 물고 계시는 걸 추천합니다.
- 정말 속이 거북하거나 메슥거릴 때만 박하사탕처럼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사탕을 물고 잠시 물고 있는 것을 권합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면서 항문이 쓰라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물티슈를 사용해서 마무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장약을 복용하실 때에는 너무 차가운 물을 드신다면 오히려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평소에 차가운 물을 자주 드셨다면 상관없지만 갑자기 차가운 물을 한꺼번에 들이붓게 되면 소화기관이 위축을 하면서 역류를 하여 구토를 하거나 복통을 할 수 도 있습니다.
-특히 검사 당일 새벽에 복용하는 대장약을 구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뉴얼에 맞춰서 시간 안에 드시면 되니 급하게 한꺼번에 쭉 드시다가 다 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일 새벽에는 자고 일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몸속의 장기가 활동하기 전입니다. 전날 저녁보다 위의 상태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차갑거나 급하게 대장약을 한꺼번에 드실 경우에는 구토유발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검사예약시간이 빠른 분들이라면 대장약안내서에 적혀있는 복용시간보다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빨리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이나 검진센터까지 이용거리가 멀리 있는 경우에도 안내에 적힌 시간보다 대장약을 빨리 복용하셔서 최대한 가정 내에서 배출을 많이 하시고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장약을 드시고 앉아있거나 누워있기보다는 최대한 집안 내에서 움직이거나 돌아다니시거나 배마사지를 하셔서 장내 운동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주신다면 역류를 방지할 수 있고 대장약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대장약 먹을때 쉽게 먹는 꿀팁**** -냄새와 향에 예민하시다면 대장약을 마실 때마다 손가락으로 코를 막고 대장약을 쭉 마셔보세요. 손가락을 떼기 전에 레몬사탕을 입에 잠시 물고 계세요. 그러면 특유의 느끼한 대장약 향과 맛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냄새와 향에 예민해 보이는 분들에게 제가 한번 속는 척하고 환자분들에게 귀찮더라고 한번 해보시라고 하면 생각보다 후기가 괜찮습니다. 손가락으로 양쪽 코를 막고 내가 마실 수 있는 대장양 적당량을 쭉 마십니다. 손가락을 떼기 전에 입에 레몬사탕을 살짝 물립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떼시면 생각보다 역한 대장약 맛과 향이 나지 않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살짝의 자괴감이 들 수 있지만 손가락을 코를 막지 않고 했을 때와 안 했을 때 차이는 생각보다 꽤 큰 편입니다. 그리고 혼자 대장약 드실 때 하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가족이 있을 때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1년 치 놀림감 소재입니다. -정말 대장약 드시기 힘드신 분들에게는 알약보다는 물약을 추천드리는 편이고 물약을 드실 때 이런 꿀팁들을 최대한 이용해서 알려드리는 편입니다. |
대장내시경 약과 관련된 자주하는 질문
1) 대장내시경 약 복용후 장이 다 비워졌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마지막 화장실을 가신 전에 화장실 물를 내리기 전에 맑은 노란색 물인지, 찌꺼기가 있는지를 확인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내시경 전 사전점검 차트 기록 시 미리 말씀해 주시면 제일 좋습니다.
가끔 대장내시경약을 덜 먹었거나 토하고 나서 해당 의료진들에게 말씀 안 하시는 분들은 검사 후 장정결 불량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도 제대로 못하고 돈은 돈대로 내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료진은 최대한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장정결이 되어있는 상태의 완벽한 검사가 되길 원하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2) 대장내시경은 몇년주기로 하는게 좋나요? 사람마다 다른가요?
-대장내시경 검사의 빈도수는 대장암의 가족력, 대장내시경 검사 시 용종유무에 따라서 검사빈도수가 달라집니다. 보통은 4년주기로 검사하게 됩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없고 이전 검사에서 용종이 없다거나 이번에 했던 대장내시경 검사가 장정결도 좋았다면 4년주기로 대장내시경을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있어서 제거나 용종절제술을 하신 경우, 장정결 불량으로 재검사가 요구되는 경우에는 2~3년뒤에 대장내시경 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3) 복용중인 약이 있는데 혈액순환제, 혈전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담당 주치의는 2~3일 중단 해도 된다고 하는데 내시경 하는 병원에서는 해당 혈액순환제나 혈전제를 일주일 중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 까요?
-혈액순환제, 혈전제 복용 시 담당 주치의와 일주일 중단 여부를 확인 후 중단하셔야 하면 임의로 중단하시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약을 처방받는 병원과 내시경 예약한 병원이 다른 경우에는 병원마다 혈액순환제를 중단해야 하는 일수가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시경 예약한 병원에서 요구한 혈액순환제 중단일 수는 7일, 본인이 약처방받는 병원의 주치의는 혈액순환제 7일 중단은 이 환자의 경우에는 위험하기 때문에 5일 정도만 중단하고 내시경시술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병원인 경우에는 서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다른 병원인 경우에는 내시경 받는 병원에 전화하셔서 미리 문의하셔서 이런 경우에는 내시경 검사와 시술여부(*중요*)를 미리 사전에 합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들게 대장내시경 약을 먹고 왔지만 내시경 예약된 병원에서 요구된 혈액순환제 중단 7일 조건에 맞지 않아서 단순내시경은 가능하지만 용종발견하였으나 시술을 하지 못한다면 가까운 시일 안에 다시 내시경을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 그렇다면 비용과, 시간을 다시 들어야 한다면 너무나 억울하기 때문인데 항의할 곳은 마땅히 없습니다.
각자의 병원마다 의사의 소견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정 과마다 환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고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둘 다 환자의 안정을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견이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치의병원 와 내시경 검사하는 병원에 둘 다 꼭 확인하셔서 내시경 검사와 시술 여부 확인은 미리 체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대장내시경 할때 3~5일정도 식이조절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왜 먹으면 안되는 건가요?
우리가 평소에 건강식으로 드시는 소화가 천천히 되는 음식들은 대장내시경 3~5일 동안에는 피하셔야 하는 음식입니다.
3~5일 정도 장정결을 위해 식이조절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쉽게 풀이해서 설명드립니다.
대장은 길고 파이프처럼 주름져 있습니다.
주름 사이에 낀 음식물과 찌꺼기가 남아서 대장 내시경 시에 시야를 방해하거나 내시경 기계를 막히게 할 경우 검사하는 게 검사 시간, 정밀도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내시경 기계가 장내 오래 머물러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그만큼 수면이 깰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 수면약은 무한정 들어가지 않습니다.
- 보통 나이와 몸무게에 비례해서 수면약들이 들어가는 용량의 한계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 검사자 10명 중 2~3 명증 장이 깨끗하게 비워지지 않아 1~2년 사이에 재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 음식물로 인하여 미처 발견하지 못한 용종이 있는 게 마침 그게 악성종양이라면.. 생각만 해도 싫어지네요
- 우리 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는 것만큼 내시경 카메라 성능도 점점 향상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고춧가루도 정말 잘 보입니다. 작은 용종을 가릴 정도로 잘 보입니다.
대장약을 복용했을 때 꿀팁과 검사 전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보다 편하게 대장약을 복용하시고 검사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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