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보관하면 안되는 음식과 이유, 음식종류, 보관방법

냉장보관을 하면 안 되는 특정음식들이 있습니다. 냉장 보관을 하면 안 되는 이유와 해당되는 음식들의 종류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또한 올바른 보관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립니다. 집안 냉장고에 혹시라도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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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냉장보관 하면 안되는 음식의 종류

1)  감자

2) 양파, 마늘

3) 과일류 (토마토, 바나나, 아보카도)

4) 빵,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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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냉장보관 하면 안되는 이유

1) 감자

감자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맛이 변질됩니다. 특히 환경호르몬인 아크릴아마이드의 생산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고온에서 가열할 경우에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감자는 약 4도 이상의 온도로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를 생성하게 되어 당 함량이 증가하게 됩니

그로 인해 전분은 당으로 변질되어 감자는 결국 맛이 없어지게 됩니다.

 

2) 양파와 마늘

양파와 마늘을 냉장보관하게 되면 쉽게 으깨지고 부드러워집니다. 곰팡이가 피기 쉬워지기도 합니다.

냉장고 안의 수분과 습기로 인해 부패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식품의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맛이 나빠지며 변질되기 쉽습니다.

 

3) 과일류

 -토마토 : 냉장보관하게 되면 노화가 멈추고 세포막이 손상되어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토마토 표면이 움푹 파이고 부드러워지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냉장 보관 시에 토마토의 리코펜이 40% 감소하게 됩니다.

 -바나나 : 세포벽이 손상되어 피부가 검고 쉽게 부드러워집니다. 바나나의 단맛이 없어지므로 맛이 없어집니다.

 -아보카도 : 추숙성 과정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 아보카드의 경우에는 냉장고에 넣게 되면 오히려 숙성에 방해가 되고 숙성이 되는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입니다.

 

4) 빵, 떡

냉장 보관 시 쉽게 건조해지고 겉면이 마르게 됩니다. 결국엔 맛과 식감이 떨어집니다.

빵과 떡의 전분은 수분이 있어 부드러웠지만 냉장고에 들어가면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딱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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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냉장보관하면 안 되는 음식들의 올바른 보관방법

1) 감자

감자는 빛을 차단하기 위해 검은 봉지, 신문지 또는 상자에 보관해야 합니다.

빛이 있는 곳에 보관하면 감자가 싹이 트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소인 솔라닌이 합섭됩니다.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섭씨 7~10가 적당합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루프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양파와 마늘

냉장 보관 시 냉장고 냄새를 흡수하여 맛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 보관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껍질을 벗기고 잘라 냈을 경우 뚜껑이 있는 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3) 과일류

-토마토 : 빛이 없는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나나 : 실손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매달아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보카도 : 가급적이면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 시 레몬즙이나 라임즙을 겉에 뿌려 랩에 싸면 됩니다.

 

4) 빵, 떡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맛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합니다. 보관기간이 길어지면 냉동실을 보관하고 가열한 뒤 식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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