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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안타까운 소식들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는 튀르키예입니다. 그중에서  절대로 보내면 안 되는 구호물품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금지항목들이 있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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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구호물품 금지항목

    요즘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로 인해 전 세계에서 도움을 손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중 하나인데요.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밀려드는 중고물품 처리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체계가 현재 붕괴되어 입거나 쓰던 중고 물품이 전해지게 되면 위생 문제가 오히려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고물품은 받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14일 자원봉사센터로 전달된 중고의류만 10t가량 이른다고 합니다.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하루종이 중고의류를 품목별로 분류하고, 재보 장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낙 중고의류가 많아서 물량을 처리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여름옷이나 얇은 옷가지는 추운 날씨를 버틸수 없고 쓸모가 없습니다. 다른 개발도상국으로 넘어가거나 폐기 처분되어 쓰레기장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하니 어려웠던 우리나라를 도와준 형제의 나라를 다른 물품으로 도와주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이슬람교도인 만큼 라면이나 스팸, 햄 등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은 구호물품에서 제외시켜줘야 합니다. 생각보다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즉석밥 같이 데워야 하는 음식보다는 참치캔과 같이 통조림 식품이나 인스턴트커피 등을 보내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튀르키예 구호물풀 필요한 물품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서는 하루 평균 15~20t의 구호물품이 인천 물류센터에서 터키항공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용 텐트, 이불, 침낭, 이동식 화장실 등 현재 그곳 날씨는 춥고 그들은 집이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그런 환경을 생각했을 때 필요한 물건, 방한용품들이 가장 시급한 물품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열악한 현지 의료체계로 위생문제가 우려될 수 있기 때문에 새 제품으로 기부받기를 원합니다. 상황이 긴급한 만큼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물품은 보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겨울용 텐트나 이불, 히터, 침낭 등 긴급한 난방용품등은 한두 번 사용했거나 사용감이 많지 않다면 보냈좋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그들은 절실합니다. 

     

    특히 물에 젖기 쉬운 의류의 경우에는 비닐봉지에 한번 감싸고 포장하는 것도 좋지만 대부분은 물류센터에서 검토를 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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