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시그리드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

한국의 로맨스판타지 소설중 하나인 시그리드의 줄거리, 등장인물소개와, 읽고나서의 후기에 대해서 써보고자 한다. 시그리드라는 여기사가 회귀하면서 이야기는 흘러가며 원리원칙의 삶에서 자신만의 인생을 살게 되는 여기사의 스토리이다.

 

시그리드 줄거리

청빈과 원리 원칙을 지키면서 사는게 기사의 도리라고 알고 살기 때문에 첫번째 인생에서의 시그리드 여자주인공의 인생은 어둠 그자체이다. 겉으로 보았을 때에는 흠잡을 것이 없는 제국의 명예로운 기사이자 충성스러운 신하, 황제읭 기사이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누명과 단두대였기 때문이였다. 시그리드는 그런 자신이 이해되지 않았고 새롭게 돌아온 삶에서는 전과 같은 삶은 살지 않기 위해 결심하고 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변사람들에게도 조언을 구하고 실제로도 변하는 모습을 보여 전과의 인생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되는게 성공하게 된다.

 

시그리드 등장인물 소개

1. 시그리드 앙케르트나: 여자주인공 은발의 주황색 눈을 가진 여기사로 고아 출신의 평민이지만 놀라운 검술 실력으로 제국 최초의 여성 오러사용자로써 최연소/최초 기록의 소유자가 된다. 단점은 지나친 고지식함, 청렴과 원리원칙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라고 할수 있다. 회귀전에는 기사는 사치를 해서는 안된다는 고정관념으로 거지꼴로 하는 이상한 행동을 하는 듯 검술실력과는 반대로 두뇌를 그닥 좋은 것 같지는 않다. 기사는 국가에 충성해야 된다는 단순이념에 황제에 모조건인 충성으로 맹견같은 충성을 다했다가 빈민굴 대량학살까지 자행하는 충성심까지 보이기도 한다. 모종의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당하게 되면서 회귀후 반성하게 되며 회귀전 같처럼 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주변인물들에게 좋은 영향을 보이며 회귀전과 다르게 로맨스도 하게 된다.
2. 베라무드 루나틸: 제국에서 잘나가는 공작가의 둘째, 오드아이설정의 푸른빛 도는 검은머리와 설렁설렁한 겉모습과 다르게 검술은 제국최강수준이라는 판타지소설 남자주인공은 이녀석이라고 100미터밖에서도 말해주는 것 같다. 시그리드 회귀전에는 가장 사이가 안좋은 원수였으나 회귀후에는 로맨스판타지의 남자주인공, 인생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시그리드는 계략여자주인공이 아닌데도 제국에도 제일 잘난 남자를 선택한 걸 보면 똑똑한 걸지도 모를 일 이다.
3. 아르카나: 시그리드의 미래이자 과거에는 세상을 두려움에 떨친 대마법사, 현재는 시그리드 전속 정원사겸 마법사이다. 흔히 회귀버프로 좋은 캐릭터를 내사람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아군을 끌어들이는 것중에 시그리드작품중에서 알고보면 가장 무서운 캐릭터이지만 쉬운캐릭터이기도 하다. 동생을 살려준 시그리드에게는 한낱 시그리드집 정원사이자 친구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눈치가 지나치게 없는 시그리드와 너무 빠른 베라무드 사이에서 중재자 역활을 하는 역활이기도 해서 세상 머리 복잡해 보이는 캐릭터이지만 생각보다 꼬박꼬박 연애 조언을 해주는 아르카나 가끔 불쌍하기도하다.

시그리드 후기

시그리드는 2016년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작품이였다. 나도 연재를 막 시작했을 때 읽기 시작해서 외전까지 읽었고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을때 이 작품이 완결이 되었다는 점에 박수를 치곤 했었다. 웹소설은 시작은 많지만 완결까지 나는 작품이 많지가 많다. 그리고 완결까지 나는 작품이 많지 않지만 완결이 났을때 관심을 가질 정도로 인기를 유지하는 작품도 흔지 않다. 완결까지 잘 마무리가 되고 지금은 웹툰까지 연재가 되고 있는 시그리드 작품을 보고 있자면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

본인이 살아온 인생에 대해 계속되는 잘못을 버리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은 실제로도 많은 편이다. 적어도 시그리드 속의 여주는 회귀전의 삶에서는 어느 순간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죽기 전에서야 그 잘못을 인식 할 수 있었고 이미 많은 길을 지나왔다는 걸을 알고 있었다. 회귀 후에는 그 것을 반성하고 처음 한 일은 주변인들에게 사과를 하고 그것은 고치기 위해서 행동으로 실천 했다는 것이다. 머리보다 몸으로 행동하는게 기사스럽긴 하지만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반성하고 고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현실에서 내가 회귀할 수 는 없지만 내가 잘못 한게 있다면 더 늦게 전에 사과 하고 반성해서 빨리 고칠수 있는 것은 고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