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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3월입니다. 첫 어린이집 입소하는 곳이 많아서 엄마, 아빠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가기 전에 꼭 해야 하는 것, 어린이집 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 전에 꼭 체크하셔서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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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어린이집 입소 가기전에 꼭 해야 하는 것
- 엄마와 떨어져있는 연습 해보기
- 어린이집 주변 산책해 보기
- 엄마와 애착형성 확인해 보기
- 규칙적인 생활습관 만들어주기
- 어린이집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주기
- 아이를 믿어주고 항상 응원해 주기
1. 엄마와 떨어져 있는 연습 해보기
어린이집 다니기 전와 후 아이의 성격이 생각보다 달라집니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는 작은 사회입니다. 여러 성격의 아이들을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학습을 통해 아이는 지식을 습득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집에서만 양육했을 때와 어린이집을 다닌 후의 아이의 성격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평소에 집에만 있었거나 엄마와 단 둘이 보낸 시간이 많은 가정인 경우 어린이 집 가기 전 새로운 환경, 낯선 장소를 미리 많이 접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키즈카페, 문화센터등 엄마와 단둘만 아닌 다른 사람들 와 생활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옆에 있다는 걸 인식시켜 주시고 두세 번 이후에는 조금씩 거리는 멀리 떨어져 보세요. 어느 정도 엄마가 옆에 있다는 걸 인식한다면 아이는 안정을 느끼고 주변환경을 탐색합니다.
2. 어린이집 주변 산책해 보기
나의 아이가 어린이집에 입소를 하여 잘 적응하길 바라는 건 모든 부모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그 환경에 익숙해져야겠죠? 어린이집 등하굣길을 연습 삼아 산책을 해보거나 어린이집 건물을 산책 삼아 여러 번 구경시켜 주어 아이에게 미리 경험시켜 주는 것은 도움이 많이 됩니다.
3. 엄마와 애착형성 확인해 보기
가장 중요한 건 엄마와 애착형성이 안정적으로 되어 있어야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새롭고 낯선 환경에 대한 거부감도 적고 적응하는 것도 빠른 편입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항상 아이와 같이 있어주는 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워킹맘들도 많이 계시니까요. 짧은 시간이더라도 아이와 있는 시간 동안은 피곤하시겠지만 시계나 휴대폰은 잠시 내려놓고 아이에게 집중해서 사랑을 표현하고 스킨십을 많이 해주세요. 모든 가족들의 애정과 사랑표현, 스킨십은 아이에게 정서적이니 안정이 됩니다.
4. 규칙적인 생활습관 만들어주기
사전에 어린이집 OT와 관련된 정보를 고지해 줍니다. 몇 시 하원, 간식시간, 점심시간, 낮잠, 오후간식, 특별활동이나 하원시간까지 미리 알려주는 어린이집 시간표는 이유가 있습니다. 미리 집에서 연습해 보시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집에서 지내던 아이에게 단체생활도 힘든데 원하지 않은 간식시간, 점심시간, 낮잠을 자라고 한다면 아이는 좋아할까요? 성격에 따라 수긍하는 아이도 있겠지만 반대로 강하게 거부하는 아이도 분명 있을 겁니다. 그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니라는 법은 없죠. 보통 내아이가 아니길 바라지만 내 아이가 되는 확률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안 그러던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거부를 하기 마련이니까요.
보통 아이들의 습관을 바꾸는 데는 2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집에 커다랗게 적어두고 최대한 비슷하게 생활해 보도록 하는 습관을 만들어주세요. 단체생활인 만큼 적응하지 못한다면 우리 아이가 힘들어지는 건 분명합니다.
5. 어린이집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주기
아이들이 어려서 모르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은 알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가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여유롭게 시간을 두고 설명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에 가면 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 놀 수 있다. 우리 집에는 없는 새로운 장난감들이 있다. 하지만 여러 친구들이 있어서 나눠서 사용해야 한다. 새로운 놀이들을 선생님들이 알려주신다.
요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생활과 관련된 동화책이 있어서 읽어주시면 아이가 어린이집 입소하기 전에 상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의 성격에 따라 본인이 알지 못하거나 처음 겪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거나 예민한 성격의 아이라고 판단되신다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생활과 관련된 동화책을 읽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 아이를 믿어주고 항상 응원해 주기
막상 어린이집 생활을 시작하고 보면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가 잘 지내기도 하지만 안 좋은 이야기도 들리곤 합니다.
장난을 심하게 쳐서 친구가 울었다. 낮잠을 안 자려고 하고 주변 친구들을 깨운다. 식사시간 골고루 먹지 않고 반찬투정이 심하다. 등 생각보다 시시콜콜한 안 좋은 이야기들을 선생님들은 전달해 주십니다.
우리 아이만 그런가? 왜 우리아이만 그럴까? 걱정하시는 경우도 많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은 다 그렇습니다.
폭력을 심하게 휘둘러서 문제를 일으키는 게 아니라면 사소한 문제는 대개의 아이들은 다 하는 문제입니다. 우리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니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어느 정도 이야기는 아이에게 교육이 필요하지만 말의 표현은 중요합니다.
말의 어투, 억양, 눈빛, 행동으로 아이는 어른, 특히 가장 중요한 엄마와 보호자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
그래도 작은 사회에서 열심히 놀고 생활하고 온 아이에게 응원의 한마디와 담당선생님에게 조언받은 이야기는 왜 그랬는지 아이와 이야기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엄마는 자기편이어야지! 하는 게 아이의 마음이지만 너무 오냐오냐하면 아이에게 독이 되는 걸 아는 것도 엄마이니까요. 왜 그랬는지, 그러면 안 되는지 어떤 이유로 기분이 나빴는지, 다음에도 그런 상황에서 그런 행동을 할 것인지 그런 행동보다는 어떤 행동을 하면 우리 아이도 친구도 좋은 영향이 갈지 아이와 대화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전국의 엄마, 아빠분들 곧 다가오는 3월 어린이집 입소 적응기간 동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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