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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에 마늘과 대파가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만약에 햄버거와 대파가 만난다면 무슨 맛이 날까요? 7/6일 국내 맥도널드에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버거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진도대파크림 크로멧버거의 가격, 맛, 솔직 후기에 대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그리고 SNS 핫플확정 맥도널드 파밭 스토어도 꼭 놀러 오세요!!
맥도널드 대파버거 가격
7/6일 출시한 한국 맥도널드의 신제품 진도대파크림 크로켓버거가 단연 화제입니다.
우선 광고부터 각잡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대파버거는 상상이 잘 안 가긴 하네요. 이전 맥도널드에서 나온 창녕갈릭버거, 보성녹돈버거는 딱히 기억이 잘 안 나는 게 사실이잖아요?
대파버거는 처음이지만 광고부터 심상치 않은 화이팅이 팍팍 넘치는 이번 새로운 진도대파크림 크로켓버거는 이전과 다른 색다른 맛이 아닐까 합니다. 거기에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까지? 이번에는 MZ할미 입맛 제대로 노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파버거 솔직후기
바삭한 식감의 크로켓과 크림치즈의 만남은 호불호가 많이 안 갈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국사람이라면 대파를 메인으로 먹지는 않지만 다양한 한식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메인 재료 중 하나잖아요?
다진 대파와 구운 대파가 들어간 은은한 풍미를 끌어올려줘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크로켓과 크림치즈의 멱살을 하드캐리하는 맛인 것 같아요. 은근한 이 단맛도 조합이 좋았어요.
대파가 은근히 맵잖아요? 한국사람들 역시 조금이라도 매운맛이 들어가면 입맛 가득 만족감을 느낀다는 걸 이번 대파버거를 통해 저도 실감하게 되었어요
진도대파크림 크로켓버거의 소스는 다진대파마요소스 였어요. 어떻게 보면 고소하고 살짝 매콤하면서 느끼하지 않은 적절한 맛을 지켰다고 할 수 있겠네요.
크로켓은 크림치즈, 으깬 감자와 다진대파의 조합으로 생각보다 대파가 한식의 감초라고 할 수 있는데 크로켓에서도 크림치즈와 잘 어울려져서 생각보다 재미있는 맛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상상 가는 맛이긴 합니다. 완전히 새롭게 느껴지는 맛은 아니에요. 하지만 촉촉한 크로켓은 다 먹고나서 은근 생각이 나는 맛이네요.
그런데 이번 맥도널드 대파버거는 꼭 따뜻할 때 드세요.
물론 햄버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다음에 드셔도 되지만 이번 시즌 대파버거의 경우에는 구운 대파보다는 생파의 향이 좀 더 많이 나는 것 같아서 햄버거가 식은 다음에는 제대로 맛을 못 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 국내 식재료를 이용한 맥도널드의 모험은 칭찬해줄 만 합니다. 여태 나온 녹돈이나 마늘보다는 대파버거가 생각보다 잘 먹힐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다음에는 크로켓의 안 식감을 위해 명태나 새우살이 들어가도 식감에 도움이 되겠다 싶습니다.
대파버거 구성
기본 맥도날드의 기본번인 참깨 번과 토마토, 기본 고기패티 1장, 크림치즈와 다진 대파, 으깬 감자의 조합인 바삭한 크로켓과 대파마요소스는 충분히 맛볼 수 있게끔 위아래 뿌려져 있습니다. 알찬 구성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맥도널드 진도대파크림 크로켓 버거 가격은 단품 7500원, 8900원
무게는 296g, 열량은 751 칼로리이며 나트륨은 1153mg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진한 대파의 풍미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대파버거라는 이름답게 과감한 도전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대중적인 햄버거다 보니 모험은 아무래도 힘들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진한 크림치즈의 향이나 대파의 향은 강하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대파향은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가기 위해 은은히 향이 날 정도로만 표현하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먹고 나면 대파향이 나긴 하지만 먹는 동안 코를 가까이 됐을 때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의 향이라고 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촉촉한 으깬 감자의 부드러움과 크림치즈의 조합은 어른들도 무난하게 드실 수 있는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었어요
패티는 좀 비약하긴 하지만요. 식감은 바삭한 크로켓 식감 이후로는 부드러운 식감이 메인인 듯합니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진도대파를 이용한 크림크로켓 버거는 색다른 맛으로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삭하게 씹히는 크로켓 사이로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감자, 대파의 향내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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