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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 세계 방랑밥 외전 격인 스이의 대모험 1편을 읽고 특징, 줄거리, 후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이 작품은 현재 웹소설, 만화,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하고 있습니다. 흔한 이세계물과 요리와 성장물이 섞여 있습니다.

     

    터무니없이 스킬로 이세계 방랑밥 외전 스이이 대모험 1편 특징-

    -원작인 터무니없이 스킬로 이셰게 방랑밥의 외전 격인 스이의 대모험은 주인공의 시점이 아닌 사역마 중 가장 인기 많은 '스이'라는 슬라임의 시점에서 보여주는 모험물이기도 합니다.

    -본편작에서 봤던 시점에서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내용이 섞여 있기 때문에 본편과 다르게 외전 격으로 마음 편하게 읽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세계로 소환된 주인공 덕에 먼치킨이 된 단순한 슬라임이 먼치킨이 된 듯 하지만 본 성격은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라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캐릭터 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아무 능력도 없는 1레벨의 슬라임이었지만 점점 이것저것 흡수하게 되면서 처음부터 떡잎이 될 슬라임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난무하는 먼치킨 슬라임이 된 스이시점에서 바라보는 모험물은 현재 5편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스이 성우님 목소리를 들으시면 왜 스이슬라임이 인기가 많은지 알게 됩니다
    (너무 귀여움 애기목소리)

    -초반에 스이를 약간 라이벌로 생각해서 경쟁하던 주인공을 볼 수 있습니다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스이의 대모험 1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모습을 드러낸 마물은 먹보로 인간을 잘 따르는 탱글탱글한 슬라임이었습니다. 〈방랑 밥 시리즈〉 최고 귀요미 슬라임의 즐거운 모험 이야기!! 스이의 귀여움을, 꽉 담아 보내드립니다!
    저자
    -
    출판
    소미미디어
    출판일
    2020.04.15

    터무니없이 스킬로 이세계 방랑밥 외전 스이이 대모험 1편 - 간략줄거리-

     

    1) 휩쓸린 이 세계인과 사역마들

    -1편 에피소드는 초반 스이가 사역마로 들어오면서 생긴 에피소드입니다.
    이때부터 스이는 능력이 남다르긴 했네요.

    -주인보다 능력이 쑥쑥 올라서 남자주인공이 혼자서 어린 스이를 상대로 연습마법을 펑펑 쓰다가 쓰러지는 장면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런 주인을 걱정해서 숲 속을 쓸고 다니면서 주인한테 맛있는 고기?를 줄려고 산더미처럼 잡아온 몬스터를 보고 남자주인공이 페르가 잡아온 걸로 잠시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인이 기운 차리길 바라면서 몸보신용 고기?를 잡아오고 피곤해서 주인공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스이가 정말 귀여운 에피소드입니다. ( 너무 귀여워 스이 ㅠㅠㅠ)

     

    2) 흉내쟁이 스이와 튀김고기

    -2편 에피소드에서는 스이가 어린아이 콘셉트를 보여주는 듯 주인공이 하는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튀김요리를 하기 위해 비닐봉지에 고기를 넣고  비벼대는 주인공을 보고 따라 하는 스이가 굉장히 귀여운 에피소드입니다.

    -튀겨지는 음식을 보고 재밌어 보이는 듯 본인도 음식을 튀겨보고 싶어서 고집부리는 스이가 되게 웃깁니다.

    -어린아이 보채듯이 주인공이 스이를 감싸 앉고 스이가 젓가락을 들고 튀김을 튀기는 장면이 인상적인 에피소드입니다.

    (너무 귀엽잖아....ㅠㅠ)

     

    3) 상처와 스이 상처회복포션 만드는 스킬 관련 에피소드

    -애니메이션을 현재 보고 계신 분들이라면 알고 있는 상처회복포션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스이와 관련된 에피소드입니다. 요리를 하다가 칼에 손가락이 살짝 베인 걸 보고 스이가 상처회복 포션을 만들어서 회복시켜 줍니다.

    - "스이는 대단해"라는 말에 꽂혀서 폴짝폴짝 뛰어다니다가 주인이 다쳤는지 계속 지켜보는 스이덕분에 조금 불편하게 되는 주인공입니다. 살짝 화상을 입게 되었는데 스이가 손을 번쩍 드는 장면이 되게 귀여운데요

    -항상 간식을 강탈하고 아무짝에 쓸모없는 것 같은 바람의 여신 난길의 가호 덕분에 약간의 화상은 금방 치료가 되는 듯합니다 ( 그렇게 간식을 강탈해 가는데 이 정도 효과는 해줘야 맞긴 합니다 ㅎㅎ)

    -혼자 마법연습을 하다가 주인을 향해 달려오는 스이가 스톤배럿에 맞을 뻔하는 에피소드입니다 그 뒤로는 스이도 무서워서 무리하게 주인공을 따라다니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4) 스이와 숲 속 모험 상, 중, 하

    -스이가 항상 주인공의 가방에 들어가 있는데 떨어진 적은 없을까 궁금했었는데요. 그 궁금중을 해결해 주는 에피소드입니다.

    -숲 속에서 페르를 타고 빠져나오는 도중 스이가 가방 구멍으로 삐져나오게 되면서 숲 속에 혼자 덩그러니 남게 되는 에피소드입니다.

    -어린아이 콘셉트의 슬라임이지만 지능이 낮은 슬라임이라서 그런지 해맑은 스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5) 여신과 간식 쟁탈전

    -여신을 조정할 수 있는 주인공을 조정하는 스이를 볼 수 있는 에피소드

    -떡잎을 알아보는 페르가 스이를 쓰담쓰담하는 장면을 볼수 있습니다. 

    -여신에게 조공할 간식 상자에 호기심을 갖은 스이가 조공상자에 손이 쭉 올라오는데 바람의 여신 난질이 그걸 보고 잠시 화를 내게 됩니다. 여신이나 되는 분이 어린 마물에게 겨우 이런 걸로 화를 내냐고 잔소리를 하는 주인공을 보고 여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장면은 여전히 웃깁니다.

    6) 스이 첫 심부름

    -어린아이 하면 쉽게 볼 수 있는 첫 심부름 에피소드이죠? 스이의 대모험에서도 스이가 장작을 모아 오게 되면서 첫 심부름을 보내게 됩니다. 그 뒤로는 어른사역마인 페르가 뒤를 밟게 됩니다.

    -스이 몰래 방해가 될 수 있는 마물이나 중간에 심부름을 까먹고 버섯을 먹는 스이에게 기억을 살려주기도 하고 장작 모으기 꿀팁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엄격해 보이지만 확실히 스이를 어린아이취급하는 페르를 볼 수 있는 귀여운 에피소드입니다.

     

     

    터무니없이 스킬로 이세계 방랑밥 외전 스이이 대모험 1편 후기-

    -초반이 이 세계에 휩쓸려서 모험을 시작하는 주인공 와 페르 아저씨, 스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이 작품을 접하게 되신 분들은 귀여운 목소리의 스이 시점에서 시작하는 모험을 보는 시점에 굉장히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애니메이션에서 표현되지 않았던 초반 스이의 심상치 않은 능력을 보고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는 주인공을 보고 되게 여유롭게 사역마라고 생각해서 그런가라고 생각했는데 코믹스에서는 역시나 초반에는 경쟁자로 생각해서 마법연습을 열심히 하다가 마력부족으로 체력부족을 연달아 일으키는 주인공을 보고 웃기기도 했습니다.

    -역시 애니메이션에서 표현되지 않는 세세한 스토리가 표현되는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아직 애니메이션은 원작 스토리진행이 많이 되지 않은 상태이고 원작 스토리순서로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때문에 웹소설과 애니메이션, 코믹스가 조금씩은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외전 격인 스이의 대모험도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지만 아직은 머나먼 스토리라서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주인공의 가방에서 빠져나온 것은 없었을까 하는 의문이 1편에서 바로 나와서 흥미로웠습니다.

    -숲 속의 미아가 되었지만 씩씩한 모습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주인공을 찾게 되었을 때 다소 끈적거리는 부분이 매력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이 취급하는 스이 답게 장작 줍기 첫 심부름을 보내고 페르를 뒤에서 쫒는 어른 격으로 보내는 스토리에서는 고생하는 페르를 볼 수 있었는데 스이를 그래도 같이 다니는 사역마 중에서 어린아이로 보고 페르가 돌보아야 하는 것들 중에 하나로 취급하는 것 같아서 귀엽긴 했습니다.

    -외전 스이의 대모험은 5편까지 현재 나와 있는데 본편 진행과 그다지 영향이 없어서 결제를 할까 하다가 웹소설 원작을 다 읽지 않은 상태라 웹소설을 먼저 읽고 외전을 읽어도 되고 순서는 바뀌어도 별 상관이 없다는 게 장점인 듯합니다.

    -스이의 매력에  빠진 분들이라면 외전인 스이의 대모험을 구입하셔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평화로운 이 세계 요리와 성장물과 요즘 유행하는 평화물이라서 별생각 없이 부담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은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