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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수 여행 추천 비추천 후기

§△⊙†♡, 2023. 4. 8. 00:11

목차



    바다를 좋아해서 지인이 있는 여수에 자주 놀러 가다 보니 여러 군데 다녔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되는 여수의 추천 장소와 가볼 만한 곳과 비추천 장소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귀한 시간, 지갑을 지켜드립니다.

     

    여수 여행 추천장소와  후기

    1) 낭만바다요트 불꽃투어

    예전 가족끼리 여행 왔을 때에는 미남크루즈만 타본 경험은 있었지만 사람들이 워낙 많다 보니 복잡해서 제대로 구경을 잘 못했었습니다. 결국 사람구경하다가 내렸던 기억이 강해서 크루즈보다는 요트가 좀 더 여행, 사진이라는 점에서 장점이 강했습니다.

    특히 친구, 가족들과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요트를 좀 더 추천드립니다.

    특히 여행은 사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2) 엑스포마린 제트보트

    지인, 가족동반 등 다양한 연령층과 여러번 타보았지만 한결같이 후기가 좋았습니다.

    50~60대 부모님들도 재밌다고 하셔서 돈쓰는 재미에 후회한 적이 없었던 제트보트!

    지인의 경우에는 제주도에서 제트보트를 타본적 있는 경험이 있는 친구도 있었는데 가격이 좀 더 비싸도 운전방식도 너무 달랐다고 합니다.

     회전도 여수 제트보트 기사님이 더 현란하고 재미있게 해 주셔서 만족도가 너무 좋은 엑스포마린 제트보트 여수여행 가신다면 가족끼리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어른들도 제트보트 경험 색달라서 좋아하십니다.

    3) 오동도 *동백꽃 피는 시기

    입장은 대략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크게 자전거, 동백열차, 도보(10분)로 나눠져 있고 10~20대 커플은 자전거로 가시는 분들도 봤는데 동백열차로 지나가면서 파이팅을 외치곤 합니다 

    도보로는 10분 정도이지만 걸어가는 내내 그늘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계절을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자전거의 경우에는 키가 맞지 않으면 불편한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고생하시는 경우도 많으니 여행온김에 편하게 이동하시고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백열차 입장료는 1000원이니 꼭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오동도는 동백꽃이 정말 이쁘기 떄문에 3월 중순 이후 동백꽃 개화시기 이후로 오신다면 정말 아름다운 동백꽃과 사진을 남기실 수 있으니 3월에 오신다면 개화시기 맞춰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근처에 주차장과 공영주차타워가 있으니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별 기대없이 방문했었는데 생각보다 사진도 너무 잘 나오고 너무 예뻐서 같이 방문했던 친구들과 부모님들도 모두 만족했던 장소는 오동도였습니다.


    ****오동도 동백열차 관련 정보*****

    오동도 동백열차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오동도 동백열차 시간표 (30분 간격)

    들어가는 열차 1회 첫차 9시 30분~ 14회 막차 16시 55 (점심시간 12시~13시)

    나가는     열차 1회 첫차 9시 15분~14회 막차 16시 45분(점심시간 12시~13시)

     

    -요금표-

    편도 요금으로

    일반은 1000원,

    학생은 500원(초등학생~대학생),

    65세 이상 500원,

    여수시민 500원,

    유공자/장애인/65세 이상여수시민이나 미취학아동(6세 이하)은 무료-증명서제시후 열차이용


    4) 낭만시티카페

    여수에 놀러갔다면 바다가 보이는 전면창의 카페와 나른한 분위기가 전체적인 화이트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던 카페.

    잔잔한 바다가 인상적인 여수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여서 느낌이 좋았습니다.

    여수는 카페 가격이 거의 비슷하고 분위기도 솔직히 거의 비슷하긴 했습니다.

    평일 방문 하시면 사람도 별도 없고 햇빛이 내려 쬐이는 나른한 분위기라서 잔잔한 파도가 치는 바다를 전면창으로 즐기는 카페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눈이 호강하는 느낌입니다.

    상황을 봐서 인테리어 마음에 드는 카페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수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는 인테리어 잘 되어 있는 곳이 정말 많아서 좋았습니다.

     

    5) 아쿠아리움

    가족단위로 부담 없이 연례행사처럼 가게 되는 아쿠아리움이지만 가격이 비싼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쿠아리움에서 파는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 별미인건 다들 아시는 것 같아요 다들 한 손에 상하목장아이스크림 들고 계십니다 왠지 이거 먹으러 오는 느낌인 듯합니다.

    다들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구경하러 오기로는 좋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오면 호불호가 거의 없어서 부모님 따라오는 아이들 역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6) 국동칼국수

    쫄면, 육전국수, 국동김밥으로 유명한 국동칼국수는 셀프입니다. 쫄면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골고루 주문하신다면 상당히 배부르기 때문에 근처 테이블에서 미리 양을 보시고 주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처음 보신다면 엄청난 쫄면의 양에 놀라실 수 있습니다. 육전국수는 생각보다 맵기 때문에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얼큰한 맛은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7) 베네치아호텔

    전객실이 바다전망은 아니기 때문에 미리 바다전망으로 예약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건 호텔 안에 코인 노래방이 있어서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다시 방으로 올라가고 있었는데 로비까지 코인노래방에서 여흥에 노랫소리가 흘려 나옵니다.  객실컨디션은 전반적은 괜찮은 편입니다. 조식이 괜찮아서 신청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8) 유탑마리나호텔

    지인이 방문했던 호텔로 바다가 정면에서 정말 잘 보여서 너무 만족했던 후기였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여줬던 전망도 너무 이쁜 곳이라서 다음에는 저도 방문하고 싶은 호텔입니다. 특히 수영장이 제일 만족스러웠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객실에서 제트보트 타는 게 보이는데 이날 감기가 걸려서 제트보트는 타지 못했던 지인분은 객실 위에서 제트보트를 타는 저희 팀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했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여수여행 솔직 비추천장소 후기

    1) 여수 케이블 카

    낮과 밤시간 둘 다 타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밤이 좀 더 이쁘긴 합니다. 하지만 케이블카 탈 돈이라면 요트에서 불꽃놀이 보는 게 더 만족도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2) 부각김밥

    인스타에서 보고 한 튀긴 김밥 사진에 인상 깊어서 방문하게 되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물린 감이 빨리 옵니다.

    튀김으로 인해 물려서 맵기로 최대한 물림감을 상쇄시키려는 노력이 보이지만 물리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같이 나오는 흰 소스와는 굉장히 잘 어울려서 부각김밥 한 줄은 다 먹게 됩니다. 

     

     

    여수에 여행 가신다면 참고하셔서 귀한 시간과 지갑을 사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