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에서 단독으로 상폐한 위믹스를 재상장 시킨 이유는?

2월 16일  코인원에서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자산 암호화폐인 위믹스를 재상장이 됐다. 지난해 한국 5대 거래소가 참여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가 위믹스에 대해 공동으로 거래지원을 종료(상장폐지)를 한 이후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믹스 최근 소식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한국 5대 거래소가 참여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닦사)가 지난해 12월 8일 위믹스에 대해 공동으로 거래지원을 종료(상장폐지)한 이후 두 달만의 소식이기도 하다. 코인원을 제외한 다른 거래소에서는 "각각의 거래소의 고유 권한이며 결정이다"이라고 하지만 이번 코인원의 결정은 난색을 표하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2월 16 코인원은 공지를 통해 거래 지원 사실을 발표 하였으며 위믹스 입금은 오전 10시부터, 매도와 출금은 오후 6시부터, 매수는 오후 6시 5분부터 가능해졌다.

 

이번 위믹스의 재상장결정은 향후 타거래소에게 영향이 갈 것인가?

이번 재상장 결정은 타 거래소들과의 협의해 결정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상장여부는 개별 거래소가 판단해서 결정하며 위믹스가 재상장을 신청했고 검토 과정에서 기존에 문제가 됐었던 항목들이 해소됐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재상장승인이 떨어졌다고 한다.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유통량 문제이며 재단 측에서 유통량 위반과 관련된 위반을 판단하기 위한 유통계획서를 제출하였고 외부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였으며, 토큰의 발행량 등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였음을 밝혔다고 한다.

 

닥사측의 반응은?

거래지원과 관련되서는 거래소 고유의 재량문제이며 닥사차원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상황이라고 한다. 금융당국 관계자 또는 개별 코인의 상장과 상장폐지와 관련되는 거래소 고유의 권한이므로 개입할 상황이 아니나로 판단된다는 걸로 봐서는 현재로서 지켜보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아진다. 다만 상례 된 코인의 재상장 문제는 투자자, 거래소, 모두의 관점에서 신중히 판단될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