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달살기 계획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

제주에서 한 달 살기가 로망이 사람이 많죠?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과 한 달간 있을 숙소, 식비, 날씨와 옷차림, 경비와 관련되어 확인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짐 싸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제주 한달살기 계획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

제주도에서 한달살기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먼저 생활환경과 여행 목적, 경비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짐 싸기 전에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1. 한달간 머물 장소

에어비앤비, 게스트하우스, 원룸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머물 장소를 선택할 때에는 주변 시설과 교통편을 고혀 해야 하며 머무를 기간에 따라서는 장기 계약을 할 수 있는 원룸 등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본인의 성향이 잘 맞는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내향적인 사람이 새로운 사람들은 자주 만나야 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한달살기를 한다면 한 달간 성격고 치기에는 좋은 방향이 될 수 도 있겠지만 힐링여행이라기보다는 특훈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시형인 사람이 주변에 편의 시선이 전혀 없는 시골집에서 한 달 살기를 한다면 힘든 것처럼 말입니다.

 

 (1) 셰어하우스

에어비앤비 처럼 방을 빌려 쓰는 경우로 장기투숙하는 경우에 많이 선호합니다.  최소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로 게스트 하우스보다 셰어 하우스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게 장기투숙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같이 지내다 보니 친해지기 좋습니다. 물론 싸우기도 좋기 때문에 서로매너가 좋아야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2) 게스트하우스

부담없이 여행 갔을 때 제주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색 있는 내부 인테리어나 라운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장점으로 승화할 수 있다는 분들이 가시면 추천합니다.

(3) 호텔

관리와 부지시설이 좋지 떄문에 2인 이상이 한 달 살기를 했을 때 어떻게 보면 호텔이 가장 편하기도 합니다.

자동청소라는 게 한달살기에서 얼마나 좋은 건지는 한 달 살기를 하신 분들만 알 수 있는 최고의 장점입니다.

호텔 근처는 보통 편의 시설이나 입지요건도 좋기 때문에 주요시설, 맛집 등을 알아볼 필요가 없어서 편합니다.

(4) 펜션

제주한달살기 하시는 분들에게 펜션도 인기가 좋습니다. 호텔의 최대단점은 조리시설이 없지만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 장기투숙하는 경우에는 펜션을 가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곳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부엌도 대부분 깔끔합니다. 집에서 하는 것만큼 이상 요리하는 맛이 나기도 합니다.

 

 

 

2. 필요한 물품 및 준비물

한달 동안 생활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품들을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개인 위생용품, 생활용풍, 의약품의 경우 미리 준비하거나 거주하게 될 숙소 근처에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필요한 경우 세탁기나 pc, 와이파이가 연결되는지 정도는 확인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생각보다 힐링을 위해서 한달살기를 하지만 폰과 데이터가 안 터지는 곳에서 사는 게 힐링보다 정신건강에 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여벌옷, 수영복, 속옷, 우산, 비옷, 양말, 모자, 선글라스, 운동화, 자주 신는 슬리퍼, 기초화장품, 선크림,

본인 세면도구, 수저, 물티슈, 손톱깎이, 멀티탭, 폰충전기, 노트북

 

-그 외 요리를 숙소에서 해먹을 생각이시라면 출발하기 전 다이소에 들러 양념공병을 구입하셔서 기본 간장, 식초, 고추장, 고춧가루, 등 기본양념들 덜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해 먹다 보면 생각보다 잘 안 해 먹고 제주도에서 사도 되지만 소용량이 없어서 숙소에 두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두 푼도 아니고 아까워서 저는 제가 먹을 정도만 가루는 미니지퍼백에 담아서 액체류는 다이소 양념공병에 담고 고추방도 지퍼백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사용했어요

 

-평소에 집에서 요리해서 드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제주도에 가서 해 먹으면서 살아야지 하셔도 잘 안됩니다 

 

 

3. 식비

제주도에서 한 달간 생활을 하기 위해서 식비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제주도의 식비는 전국 평균보다 비싸기도 합니다. 나름 생활 규칙을 정해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횟수, 외식 횟수등을 정하거나 가고 싶었던 장소나 맛집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막상 도착 후에는 생각이 나지 않아 낭패인 경우가 많습니다.

 

4. 날씨 및 옷차림 주의

-제주도는 비교적 기온이 따뜻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반팔, 반바지와 같은 가벼운 옷차림이 좋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4계절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씨에는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에서 비바람이나 태풍시에는 차량 운전은 무조건 서행, 도로상황이 좋지 않은 곳이 많으니 자신 없으시면 집에 계신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람이 정말 많이 불기 때문에 우산보다는 우비가 편합니다. 

-우비를 사러 가실 때에는 꼭 재고 확인을 하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은 다이소 품절이기 때문에 미리 전화를 하셔야 합니다.

-모래주머니는 철물점에 전화하세요

-택시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영업종료하고 빨리 집으로 귀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한 질문이나 현지상황들은 생각보다 당근마켓이 잘되어 있으나 활용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도로 이동사항은 카카오 네비와 지도 어플의 CCTV를 계속 체크하시고 대중교통시에는 카카오맵 어플이 유일하게 버스 현재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이동하시는 게 좋습니다.

- 호텔 전체 전기 차단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넷플릭스나 여러 가지 콘텐츠를 다운로드하여두고 렌턴이나 양초 같은 것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우기에 한 달 살기를 하는 경우에는 대비를 하는 좋습니다.

 

5. 교통비

(1) 렌터카

 한 달 대여를 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상이 될 것입니다.  현재로써는 제주도 관광이 더 급상승 하기 떄문에 렌터카비용은 더 크게 올라간다는 점을 무시 할 수 없기도 합니다. 렌터카하면 보험비도 있기 때문에 한달 살기를 한다면 차라리 자차를 배로 실어서 가져오는 방법이 더 저렴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 제주도 차량 탁송 방법은 현재 2가지가 있습니다.

-집에서 캐리어 탁송을 맡기는 방법으로 편도 35만 원 이상입니다.

-두 번째는 제주도 배편이 있는 목포와 부산항에서 차량을 배에 실어 보내는 방법으로 대략 10만 원가량 하기 때문에 처음 제주도를 출발할 때 같이 차량을 배에 싣어서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6. 제주도 다이소

(1) 제주노형점 

주차장도 있는 3층 구조의 상당히 큰 규모의 다이소입니다. 편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출퇴근 시간은 번잡하지만 그 외는 여유롭게 쇼핑하기 좋다고 합니다.

 

(2) 제주동문시장점 

주자는 불가능 하지만 대중교통이 가깝도 주변 상권이 좋습니다.

제주 동문시장 옆에 있고 다이소 단독 건물입니다. 3층까지 있으며 물건도 다양하게 많이 구비되어 있어서 찾기가 쉽다고 합니다.

 

(3) 제주 롯데마트점

롯데마트 안이라서 그런지 주차는 편하지만 일정금액 이상을 사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구석에 기본적인 것만 구비 되어 있어서 한 달 살기 준비물 쇼핑하러 가셨다면 낭패하기 쉽습니다.

 

(4) 제주 시청점

보기에는 건물도 넓고 층고도 높아서 다양한 물품이 많아 보였지만 그냥 기다란 구조라는 후기가 많은 시청점입니다 엘리베이터도 홀수층만 운영하는 미스터리... 아니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