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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재난문자 받고 깜짝 놀라셨죠? 평소에 받던 긴급재난문자와 이번 위급재난문자 어떤 점이 다른지 아래 글을 통해 빠르게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재난문자 끄기, 켜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세요!
공통점
위급재난문자와 긴급재난문자는 재난의 경중만 다를 뿐, 모두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는 메시지입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명시된 매뉴얼에 따라 발송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경보와 대피, 피난 등을 유도합니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각각 자체 판단하여 보낼 수 있습니다.
차이점
(1) 발송 목적
- 위급재난문자: 공습 경보, 강한 지진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발송됩니다.
- 긴급재난문자: 테러, 자연재해 등 생명에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발송됩니다.
(2) 경고음
- 위급재난문자: 60dB의 매우 큰 알람소리가 울립니다.
- 긴급재난문자: 40dB 이상의 알람소리가 울리며, 특유의 ‘삐~’ 소리가 특징입니다.
(3) 수신거부 여부
- 위급재난문자: 수신거부가 불가능합니다.
- 긴급재난문자: 수신거부가 가능합니다.
위급재난문자 사례
- 2022년 11월 2일: 울릉군 인근 해역에 미사일이 떨어져 공습경보가 발령된 이후 공습경보가 경계경보로 전환된 당시 발송.
- 2023년 5월 31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로 인한 인천광역시 백령도 경계경보 발령 및 해제.
- 2023년 5월 31일: 서울특별시 경계경보 오발령 사건을 정정하기 위해 발송.
- 2024년 1월: 연평도 해역 포격 사건 관련 발송.
- 2024년 5월: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사건 때 경기도에 발령된 경계경보 관련 발송.
위급재난문자와 긴급재난문자는 모두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발송되는 메시지이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재난문자의 안내에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